샘씨엔에스, 전환청구권 행사로 548만주 신규 상장 샘씨엔에스는 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548만9478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26일 공시했다. 신규 발행 주식 수는 주식 총수의 10.38%에 해당하며 전환 가액은 5465원, 청구 금액은 300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샘씨엔... SBS콘텐츠허브, 계열사 스튜디오에스 흡수합병 SBS콘텐츠허브가 계열사이자 SBS의 드라마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에스를 흡수합병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BS콘텐츠허브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합병비율은 SBS콘텐츠허브와 스튜이오에스... GS건설, 부산 산업단지 '책임준공 미이행' 1300억 채무인수 GS건설이 부산 지사글로벌산업단지 채무 1312억원을 인수했다. GS건설은 부산 지사동에 41만㎡ 규모의 산업단지 시공을 맡았다.GS건설은 26일 원채무자 지사글로벌개발의 채무 1312억원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채무인수 금액은 4조8851억원으로 자기자본의 2.69%... 이제영 OCI홀딩스 전무, 바이오 밸류업 첫 단추 '콘테라파마 IPO'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2018년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부광약품과 파트너십을 맺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바이오사업은 당장 눈앞의 성과가 아닌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따져 투자하는 게 일반적이다.JV를 설립한 이듬해 벤처 회사인 에스엔바이오사... 현대엔지니어링, '지방 미분양' PF 우발채무 관리 열쇠 대구 칠성동 주택 분양 성과가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관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대구지역의 지난해 말 미분양 물량은 1만245가구다. 전국 미분양 6만2489가구 중 16%를 차지할 정도로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이다.현대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에 따...
[단독] 초록뱀미디어 매각 급물살…LOI 접수에 7곳 참여 초록뱀미디어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매각 측은 복수의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쳤다.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1~2개월 간 추가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상 매각가는 1500억~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투자은행(IB... ‘다크호스’ 에어프레미아, MBK 업고 판도 바꾼다ㅣ아시아나 화물 M&A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전의 막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당초 에어프레미아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의 컨소시엄이 무산되면서 인수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를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 'LCC 3곳' 출사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지목됐던 제주항공은 불입찰했다.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가 이날 본입찰을 진행한... 토스, '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 철회한 까닭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신세계그룹 간편결제서비스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가 무산됐다. 상장을 추진 중인 토스의 몸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협상 과정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 '우리금융지주', 롯데손보 M&A 관건은 ‘매각가’ [넘버스]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인수합병(M&A) 예비입찰에 우리금융지주가 참가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예비입찰 전 매도자와의 개별 협상 과정에서 1조원 초반대를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
[한화의 CFO]① 3세 김동관 승계 양대 축…‘재경라인·금춘수’ 한화그룹이 3세 경영을 위해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방산‧에너지‧우주항공 등 분야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김 부회장은 각 계열사의 전략부문 대표이사로 올라서면서 산하에 재무실을 두고 사업 방... [어바웃C] 티웨이항공 곳간 열쇠 쥔 정창희 상무, 무차입 경영 재개할까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창희 상무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9월 부임했다. 회사의 곳간을 책임지게 된 이후 흑자를 내지 못하고 고정비 절감 등 적자 줄이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시기를 보내야 했다.이는 공교롭게 티웨이항... [GS의 CFO]④ GS건설, ‘빅배스의 마법’ 허윤홍 승계 지원…부상한 채헌근 ‘역할론’ GS건설이 오너 4세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의 승계를 돕기 위한 밑작업에 돌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검단 주차장 붕괴 사고로 계열 편입 이래 2번째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해 말 GS건설은 ‘빅배스’를 통해 부실 비용을 정리하고 허윤홍 미래혁신대표를 최고경영자로 선임... [GS의 CFO]③ GS칼텍스, CFO 변화 속 숨겨진 ‘4세 허세홍’의 다급함 GS칼텍스의 역대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는 ‘재무통’들이 선임돼 왔다. 대부분이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에서 시작했으며 경리, 재무 관련 부서에서 일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 GS칼텍스는 CFO 자리에 미래사업 전문가 최우진 전무를 선임하면서 변화를 ... [GS의 CFO]② ㈜GS, ‘믿을맨’ 양성소…끝은 CEO 영전 GS그룹의 지주사인 ㈜GS의 역대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계열사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들이 선임됐다. ㈜GS의 CFO는 그룹 승계를 비롯한 계열사 전반적인 사업 계획까지 관여하는 자리인 만큼 중책으로 꼽힌다. 또 역대 CFO들 모두 ㈜GS 또는 계열사의 대표이사(...
[하이브 내홍]① 민희진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할 수 있을까?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를 배출한 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 코스피 시가총액 49위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가 자회사인 어도어 ...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경영권 되찾겠다는 의지 드러낸 구본성 전 부회장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본인과 아들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면서 경영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구 전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를 장악해 3년 전 막내동생 구지은 부회장에게 빼앗긴 경영권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장남 구재모 씨의 승계까... 하이브"민희진, 경영자 자격 없어…즉각 사임하라" 하이브가 자사 레이블이자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에게 사임하라고 촉구했다.25일 하이브는 민 대표 기자회견에 대해 "민 대표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 민희진 "하이브 경영권 찬탈 기획한적 없어…주주간계약 재협상 중"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민 대표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찬탈을 의도하고 기획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민 대표는... IBK투자증권,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서정학 대표 "ESG경영체계 확립" IBK투자증권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체계 확립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ESG위원회 신설로 IBK투자증권은 독...
NH농협생명·손보, 수익성 악화...CSM 반등에 위안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하며 중대형사로의 스텝업 전략에 차질이 발생했다. 다만 보험계약마진(CSM)이 호전돼 다음 분기를... '실적 훈풍' 삼성중공업, 재무정상화 '펀더멘털 비축' 과제 삼성중공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개선)가 본격화됐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기까지 충분한 재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47... LG디스플레이, 공장·부동산 팔아 투자금 2조원 마련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디스플레이는 수익과 별개로 안정적 재무활동을 벌이는 한편, 이를 통해 2조원 규모의 ... '균등배당' 없이도 수급 몰린 하나금융…투자자 신뢰 얻었다 하나금융지주에 '균등배당' 정책 없이도 수급이 몰리고 있다.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현금배당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균등배당 정책을 도입했다. 하나금융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 신한라이프, 단기납 종신보험 업고 당기순이익 '점프' 신한금융그룹이 '리딩금융그룹'을 재탈환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재탈환에는 신한라이프의 올 1분기 보험손익이 크게 개선된 점이 한몫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상품 판매 ...
"삼성전자, 日에 반도체 공장 지어도 놀랍지 않을 것" 오도널 인터뷰 (영상 편집 = 박진화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 액수는 매우 크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질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시사한다고 생각한다.”삼성전자가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64억달러(약 8조... [CFO 리포트] 펫보험 활성화를 기다리며 1인가구 노령인구 증가 국민 정신건강 증진 대응반려동물 ‘표준의료수가제도’ 조기도입 정착 절실며칠 전 고양이 의문사 급증 뉴스로 집안에 한 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사료를 폐기하며 일단락됐지만 반려동물 양육가구들의 병원비 보험료 등 양육비 부담과 펫리... [박종면칼럼] 이복현 금감원장과 ‘하늘 그물’ 공매도 금지 상생 배상 등 총선용 정책 주도‘금융 대통령’ 별칭…선거결과에 책임 느껴야금융위 금감원 위상·역할 제자리 찾는 계기로 ‘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疏而不失), 하늘이라는 그물은 넓고도 넓어 성기고 엉성한 듯해도 어느 하나 놓치는 게 없습니다. 노자 ‘도덕... [CFO 리포트] 삼성·현대·DB·KB손보 車보험 흑자, 3년은 너무 짧다 만년 적자사업 자동차보험 흑자기조 지속 불확실자동차보험 경쟁구조 변화 주도 투자재원 확보해야우리 뇌는 부정적 사건을 더 강하게 기억하도록 DNA에 설계돼 있다고 한다.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생존 확률을 높이도록 뇌가 최적화됐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달콤한 체리... [CFO 리포트] 2000억 배상금은 누구에게 청구하나 국제 관행 앞세운 사모펀드에 정부 계속 밀려삼성 이 회장 승계 과정서 파생된 사회적 비용중국을 최초 통일한 진나라의 법제를 기획하고 정착시킨 1등 공신은 '상앙(商鞅)'이다. 동아시아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 ‘연좌제’를 비롯 철저한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한국성장금융, 2조5000억 자펀드 만든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이 연내 결성을 목표로 약 2조5000억원에 달하는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성장금융은 이 중 785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한국성장금융은 사모... 스타트업 자금줄 '네카오'도 투자 '뚝' 고금리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투자 생태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스타트업 자금줄 역할을 하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네이버의 지난해 사업보... 유안타인베스트, 공개매수 진행 '에스앤디' 엑시트 기대감 벤처캐피탈(VC)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포트폴리오 기업 에스앤디를 통해 양호한 투자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주주제안 안건으로 제출한 에스앤디의 자사주 공개매수 안건이 주주총회 문... 아이즈엔터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남궁훈 대표, AI 콘텐츠 사업 '탄력'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2월 'AI(인공지능)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는 아이즈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즈엔터)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지 3개월 만에... HB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과 310억 규모 투자조합 결성 HB인베스트먼트는 삼성증권과 총 310억원 규모의 ‘에이치비 디지털혁신성장 3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결성한 ‘에이치비 디지털혁신성장 3호 투자조합(3호 조...
아시아나항공 M&A ‘다크호스’ 에어프레미아, MBK 업고 판도 바꾼다ㅣ아시아나 화물 M&A 한국의 CFO [GS의 CFO]③ GS칼텍스, CFO 변화 속 숨겨진 ‘4세 허세홍’의 다급함 공모주 리포트 하스, 코스닥 본격 도전…기업가치 940억원 제시ㅣ공모주 리포트 MG손해보험 M&A 예보, MG손보 인수의향자 적격 판정…실사기회 부여 한국의 CFO [GS의 CFO]① 4세 승계구도 밑작업…캐시카우 계열사의 확고한 '순혈주의'